건강에 좋은 요리/양송이버섯요리

 

건강에 좋은 요리/양송이버섯요리

 

 

야밤에 남편하니와 출출한 배를 붙잡고

먹을것을 찾아 허덕이던 중

냉장고에서 발견한 양송이버섯!

 

간단하게 양송이버섯요리를 했습니다.

술안주로도 꽤 괜찮으니까 해드셔요 ㅋㅋㅋ

 

 

 

 

 

스피드하게 새우튀김과 함께 만들어 본

양송이버섯요리입니다 :)

 

양송이버섯요리는 간단하기도 하면서 야채다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도해요

게다가 양은 턱없이 작음..ㅠ.ㅠ

그래서 모양은 별로지만 맛은 좋은 새우튀김도 함께 만들었어요 ㅋㅋ

 

 

 

 

 

 

냉장고에 있는 여러가지 야채들을 모두 꺼내고 깨끗히 씻습니다.

양송이버섯요리의 장점 중의 하나는 바로

양송이버섯외에 정해진 재료가 딱히 없다는점 ㅋㅋㅋ

그냥 냉장고에 묵혀두고 있는 자투리 야채들을 긁어모으면 된답니다:)

 

 

 

* 준비물 *

 

양송이버섯, 참치캔, 마늘, 당근, 파프리카, 양파, 새싹채소, 참기름

+ 사진에는 없는 팽이버섯

(냉장고에 있는 각종야채들을 사용하셔도 상관없어요. 꼭 필요한건 오로지 양송이버섯뿐)

 

 

 

 

 

 

각종 야채들을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잘게 써는것 보다는 약간 씹히는 식감을 위해 조금 크게 썰어주는게 전 더 좋은것 같아요 ㅋㅋ

 

 

 

 

 

 

숨이 빨리죽는 새싹채소는 나중에 넣어서 볶는게 좋지만

귀찮으니 그냥 다 함께 넣고 볶아줘요 ㅋㅋㅋ

중간불 정도로 볶아야 타지않고 고루 익어요!

 

참기름을 살짝 넣어주면 고소한 향이 나서 더욱 맛있습니다 ㅋㅋ

잡채처럼 고유의 빛깔을 살려 먹기좋아 보이게 하려면

색깔별로 야채들을 따로 볶는게 좋겠지만

야밤에 그렇게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않아서 한번에 다 볶아버렸습니다 ㅋㅋ

 

 

 

 

 

 

적당히 야채들의 숨이 죽으면 참치캔을 따서 참치 투척 ㅋㅋ

참치는 구지 안넣어도 양송이버섯에서 버섯물이 나오기 때문에 맛있더라구요.

 

 

 

 

 

 

야채들과 참치가 익어가는 동안

다른 후라이팬에는 양송이버섯을 약한불로 서서히 익혀줍니다.

 

양송이버섯에서 배여나오는 물은 버리지마세요^^

이게 양송이버섯요리 맛을 내는 핵심이니까 절대 버리지마세요!

 

 

다른 블로거분들 보면 사진 퀄리티가 남다른데..ㅋㅋㅋㅋ

제건 허접하네요...............ㅜ_ㅜ

죄송해요 ㅋㅋ좀더 사진찍는 기술을 높여볼께요 ㅋㅋㅋ

 

 

 

 

 

 

사진에는 없지만 숨이 금방 죽어버리는 팽이버섯은

맨마지막에 넣습니다.

 

야채와 참치가 다 익었다면

노릇노릇 잘 구워진 양송이버섯의 옴폭 패인부분에 꼭꼭 넣어줍니다.

 

 

 

 

 

 

비주얼쇼크!!!!!!!!!

엄청 맛없어 보이는 양송이버섯요리 완성!

모양은 그래도 한입에 쏙 넣어서 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다음에는 대충하지 않고, 마음먹고 사진 잘찍어볼께요 ㅠ.ㅠ

 

따로 소금간을 할 필요가 없는 양송이버섯요리에요.

양송이버섯을 살짝 익힐때 나오는 물이 살짝 짭짤하거든요.

그래서 소금간을 따로 할필요가 없지만

평소 짭짤하게 드시는 분이라면 야채를 볶을때 소금간을 살짝 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야밤에 간단하게 먹기에 너무 좋은 양송이버섯요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