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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엄마없는 처음, 기특한 비니빈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6. 3. 2. 02:00SMALL
+921] 엄마없는 처음, 기특한 비니빈
둘째 조산으로 인해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2주 정도의 시간동안
우리 비니빈은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진 밤을 보냈어요
지금까지 구백 몇일동안 단 한번도
밤잠 잘때엔 엄마한테 떨어져본적이 없는 아간데..
미리 해주는 말도 없이 처음으로 엄마없이 자는 날이
강제적이였으니 꽤나 충격을 받았을것도 같아요.
엄마없이도 잘 잘수 있다며 신랑이 자신만만했었는데..
결국 엄마를 찾다찾다 함께 밤을 꼴딱 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신랑은 출근도 해야해서,
하루는 비니빈의 외함미와 자고, 하루는 아빠랑 자고..
2주동안 그렇게 엄마없는 생활을 반복했네요
비록 밤에는 엄마를 찾고, 울고불고 난리지만
낮에는 이렇게나 예쁜 미소를 지어주고
잘 놀아주니 너무너무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힘든 병원생활이였지만
가끔씩 날라오는 비니빈의 사진으로 버텼던것 같아요 ~:)
지금은 더더욱 엄마 껌딱지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엄마 없이 아빠와 자는것도 나쁘진않은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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