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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아기, 계속되는 뒤집기 시도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4. 1. 7. 13:36SMALL
+112] 아기, 계속되는 뒤집기 시도
2013년 09월 06일
우리 비니빈이가 요즘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비니망은 엄마로써..
벌써 뒤집기를 시도해줘서 기쁘기도 하면서
이만큼 컸구나..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네요.
요즘따라 비니빈이가 못생겨졌다며
놀리면 이모야말을 들어서 그런지..
조금 못생겨 보이는것 같기도하고...
이 시기엔 딸이란걸 증명할만한 악세사리를 달지않고
외출을 하면 꼭 아들이란 오해를 많이 받기도 했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제 눈엔 한결같이 귀여운 공주님이지만
아들이라는 오해를 받을때면
우리 비니빈이 안이쁜거구나..하는 속상한 마음이 크더군요
기저귀가 뚱뚱한지
기저귀를 채우고 있으면 누워서 혼자 잘 놀지만
궁둥이를 말린다고 기저귀를 채워놓지 않으면
자꾸 뒤집기를 시도하려고 하더라구요
빠른 아기들은 빠르겠지만
대부분의 아기들이 백일쯤 지나면 뒤집기 시도를 시작한다구해요:)
혼자서는 못뒤집기 때문에
버둥거릴때 엄마가 조금씩 도와주면
조금씩조금씩 잘 뒤집기 시작한답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도와주시면
아기 성장발달에 문제가 되니..
뭐든 적당히가 가장 좋다는건 알고계시죠?
조금씩 옹~옹~ 하는 옹알이도 시작하는것 같아요.
엄마나 맘마를 정확하게 하려면 한참 멀었지만
어떤 소리든지 낼려고 준비한다는것 자체가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ㅋㅋ
힘을 한껏모으고 옹옹 ㅋㅋㅋ
서서히 앉는 연습도 시켜주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길래
무리가 가지 않는 한에서
조금씩 앉는 연습도 시작했어요
그래도 금방금방 푹푹 쓰러지니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뒤집기를 완벽하게 마스터하면
앉기를 시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남들이 빠르다고해서 구지 따라가려고 전전긍긍 할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때가 되면 다 하겠지.. 하는게 제 육아철칙입니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뒤집으려 애쓰는 비니빈의 궁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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