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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아기, 외할머니집가다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31. 07:00SMALL
+102] 아기, 외할머니집가다
2013년 08월 27일
백일잔치를 무사히 치르고
태어난지 102일이 되었습니다.
비니망은 비니빈이 태어난 후
거의 매일.
친정엄니가 비니망집에 오셔서 비니빈이를 봐주셨어요.
그러다
비니망이 친정엄니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그 편이 친정엄니가 더 편할 것 같아서 말이죠.
매일매일
남편하니가 출근할때마다 비니망과 비니빈이를 데려다 줬었는데요.
비니망이 늦잠자는 날이면
친정엄니가 집에오셔서 함께 친정으로 갔었습니다:)
한 여름에 직사광선을 맞으면서
친정과 집을 왔다갔다 했던 비니빈이지만
아빠를 닮아 피부가 아주 튼튼한가봅니다:)
다행히 까만 아빠피부를 닮지않고
뽀얀 비니망의 피부색을 닮아서 너무 좋습니다:)
역시 여자는 뽀얀피부가 이뻐보이는것 같아요!
외할무니 품에서 요정같은 비니빈이에요 ♥
요즘 비니는 틈만나면 못된손ㅋㅋㅋ
걷던 중에 찍은 사진이랑 촛점이 맞는 않는 사진이 아주 많았어요:)
엄마들은 대부분 공감하시겠죠?
아기들 사진으로 휴대폰 메모리가 꽉꽉 찬다는사실ㅋㅋㅋ
좋은 컷 하나를 위해 몇십장 찍어대는 사실 ㅋㅋㅋ
외출을 싫어하는 비니망이라..
비니빈이 백일이 되도록
친정갈때, 병원갈때 빼곤 외출을 안했어서 그런지
밖에 나올때면 비니빈이는 완전 신나했었어요
너무 좋아라해서 가끔은 미안해지기도 했지만..
비타민D 생성을 위한 햇빛만 조금 쐬어주는 정도로 만족하렴..ㅠㅠ
아마..나중에 비니빈은 뽀얀피부를 유지시켜준
비니망에게 감사할 날이 오겠죠?
외할머니집에 가는 걸 아주 신나하는 비니빈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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