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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7개월(28주~31주)
    Information/알면좋은것들 2013. 8. 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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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7개월(28주~31주)

     

     

     

     

    - 28주

    이번주에 아기의 몸무게는 1.1kg에 달하고, 키는 40cm에 가깝습니다.

    지금까지 아기가 기침, 손가락 빨기, 딸꾹질, 숨쉬기 연습 등의 재주를 연마했다면 이번 주에는 윙크라는 재주를 익힙니다.

    서서히 램 수면을 취하기 시작해 어쩌면 지금부터 꿈을 꿀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 생일을 맞으려면 좀 더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쯤 폐가 거의 완전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지금 태어나도 호흡이 크게 어렵지 않지만 여전히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 29주

    아기의 키는 43cm, 몸무게는 거의 1.3kg 정도입니다.

    벌써 키는 태어날 때와 비슷하게 성장했지만 몸무게는 한참 더 성장해야 합니다.

    키는 이제 7.6cm 정도만 자라면 됩니다.

    앞으로 11주 이내에 지금 몸무게의 두배, 어쩌면 세 배 가까이 몸무게가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몸무게의 상당 부분을 피하지방에 쌓인 지방의 무게가 차지할 것입니다.

    아기가 쑥쑥 자랄수록 자궁 안의 공간이 비좁아져 아기가 발로 차는 느낌은 거의 느끼가 어렵고 팔꿈치나 무릎으로 쿡쿡 쑤시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될 것입니다.

     

     

     

     

    - 30주

    키 43cm, 몸무게 1.3kg인 귀여운 아기는 아기의 크기와 엄마 배의 크기가 구별이 안될 정도로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두뇌도 하루가 다르게 서장해 서서히 바깥세상에서 학습할 준비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이번 주부터 아기의 뇌는 홈과 주름이 뚜렷해져 진짜 뇌의 모양을 갖추어 갑니다.

    이 주름들은 앞으로 두뇌 조직으로 확대되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신생아 때부터 즉각 반응을 보이고,

    말을 할 줄 아는 유아기와 호기심 많은 취학 전 아동기 등의 시기를 거치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아기의 두되는 점점 성장하고 발달해 체온 조절과 같이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 미리 위임 받아 수행하던 임무들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두뇌가 체온을 옾이는 작용을 수행하면서 아기의 솜털, 즉 지금까지 아기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준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배냇털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아기가 태어날 때쯤엔 솜털로 뒤덮인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 31주

    출산 전에 몸무게가 1.3~2.2kg 정도 더 나가야 하지만 이번 주만 무려 1.3kg이 더 증가합니다.

    키는 45.7cm 정도 이며, 곧 출생 때의 키로 빠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이 시기의 태아들은 크기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몇 cm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놀랍도록 빠르게 성장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아기의 뇌 연결입니다.

    또한 아기는 복잡한 두뇌 연결망을 유용하게 활용해 벌써부터 정보를 받아들여 처리하고 빛을 추적하며,

    오감을 통해 전달되는 모든 신호를 인지합니다.

    이 시기 아기는 잠도 잘 자서 잠깐 눈을 붙이는 사긴아 더 길어지며 램 수면일때는 더욱 길어집니다.

    따라서 엄마는 아기가 깨어 있는 시간과 잠을 자는 시간이 일정한 양상으로 이루어진다는 걸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신체적인 증상 *

    - 태동이 더 강하고 잦아진다.

    -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 하복부와 복부 양옆이 쑤시고 아프다.

    - 변비

    - 속쓰림, 소화불량을 겪고, 헛배가 부르거나 배가 부풀어 오른다.

    - 두통, 현기증이 나거나 정신이 어지러워진다.

    - 코가 충혈되고, 가끔 코피가 나며 귀가 멍멍해진다.

    - 잇몸이 예민해져 이를 닦을 때 피가 날 수 있다.

    - 다리에 쥐가 난다.

    - 요통

    - 다리에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고 치질이 생긴다.

    - 배꼽이 튀어나온다.

    - 살이 튼다.

    - 호흡이 가파진다.

    - 잠을 자기 힘들다.

    - 대체로 통증이 수반되지 않는 자궁수축이 일어난다.

    - 유두에서 초유가 새어나온다

     

    * 정서적인 증상 *

    - 아기가 곧 태어난다는 생각에 점점 흥분된다.

    - 걱정도 점점 커진다.

    - 멍한 상태가 계속된다.

    - 이상하고 생생한 꿈을 꾼다.

    - 임신 상태가 점점 지루하고 지친다.

     

     

     

     

    * 이달의 검사 내용 *

    - 몸무게와 혈압

    - 소변검사

    - 태아의 심장박동

    - 자궁의 크기와 태아의 자세

    - 손발의 부종, 다리의 하지정맥류

    - 글루코스 선별검사

    - 빈혈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혈액검사

    ※ 개인의 필요와 담당 의사의 진료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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