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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후 치질 예방방법은요?
    Information/알면좋은것들 2013. 3. 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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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치질이 생길까 봐 겁나요. 임신 중에 치질이 생기기 쉽다는 말을 들었는데, 혹시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치질은 꽤 통증이 심한 편이지만 임산부의 절반 이상이 치질을 경험합니다.

    이 시기에 다리의 정맥에 정맥류가 생기기 쉬운 것처럼 직장의 정맥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직장 정맥을 압박하고 골반 부위로 흐르는 혈액량이 증가합니다.

    그 결과 직장벽 내부의 정맥이 붓고 툭 불거지며 가려움을 일으킵니다.

    이때 변비까지 생기면 생기면 증상은 더욱 악화되고 심지어 치질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예방은 애초에 변비에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케겔운동을 하면 해당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치질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등을 대고 눕지말고 옆으로 누워 자도 압력이 덜해져 치질 예방에 도움으 됩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지 말고 변기에 오래 앉는 것도 피합니다.

    두 발을 발판 위에 올리고 앉으면 배변이 좀 더 수월합니다.

    개암나무 열매 추출물이 첨가된 패드를 대고 있거나 냉찜질을 하면 치질의 고통을 완화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어도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하면 도넛 모양의 베개를 이용해 압박을 줄입니다.

    약물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합니다.

    치질은 때로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변비로 인해 심하게 힘을 주다가 항문 부위의 피부가 찢어지는 현상인 치열도 직장 출혈의 원인이 되지만, 변을 보는 동안 힘을 주어도 치가 날 수 있습니다.

    직장 출혈인지는 의사가 판단할 문제지만 치질이나 치열일 가능성이 높다.

    치질은 불편할 뿐이지 위험하지 않으며 대개 출산 후에 사라집니다.

    그러나 출산을 하는 동안 아기를 밀어내느라 오히려 출산 후에 치질이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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