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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4주] 양막파열로 부산백병원 입원 3일차BIN N BIN Story/또또빈 성장일기 2016. 1. 11. 06:30SMALL
임신 24주] 양막파열로 부산백병원 입원 3일차
부산백병원에 입원한지 3일째가 되니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었어요.
첫 날 입원 당일.
양막파열이 있은지 일주일이 훨씬 넘은듯해서
화장실가고 밥먹을때 말고는 온종일 누워있으란 말을 듣고
잘 실천해왔습니다:)
부산백병원의 분만실 바로 옆에 있는 고위험산모실에 입원했는데
다행히 하루만에 일반병실로 옮겼어요~
언제 응급수술이 진행될지 몰라서 일반 링거바늘과는 달리
두꺼운 수술용 링거바늘을 꼽고 있으니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잠만자니 그저 편한 마음도 하루가 지나니
그냥 죽겠더라구요 ㅠㅠ
건강보험처리가 되는 6인실로 입원을 했었는데,
다른 임산부들도 많다보니 의사와 간호사들이 계속 오다니셔서
잠이 들락말락하는 일이 계속되었습니다.
잠 좀 들려고 하면 와서 링거액 바꾸고, 혈압재고, 태동검사하고....ㅎ
이제 잠 좀 자나 하면 밥먹을 시간 ㅎㅎㅎ
부산백병원에 입원한지 3일째 보쌈고기가 나왔어요
이 날까지가 딱 밥을 먹을만 했었 것 같아요 ㅠㅠ
병원밥은 이제 생각만해도 질리네요.
무튼, 일반 수액말고는 아무 약도 달지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아직 임신24주 밖에 되지않아 너무 이른시기이기에
더더 조심하고 몸을 사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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