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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무지개놀이터 평일엔 한적해요 :)
    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8. 5. 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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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무지개놀이터 평일엔 한적해요 :)














    얼마전에 꼬맹이들을 데리고

    울산 무지개놀이터에 다녀왔어요 :)


    그동안 미리 가볼만한곳을

    물색해놓고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울산에 볼일이 생겨서

    간김에 무지개놀이터도 방문했어요!
















    울산 무지개놀이터는 말그대로

    그냥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인데요.


    규모가 흔히 볼 수 있는 놀이터와는 달리

    조금 크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요즘처럼 날좋은 날,

    주말이라면 사람들로 엄청 붐빈다고 하더라구요.


    뭔가를 타보고 해보려고 해도

    사람들이 많아서 한참 줄을서야 한다기에

    평일에 볼일도 볼겸,

    겸사겸사 다녀왔어요.


















    그런데, 이렇게 한적할줄은 몰랐네요.


    적어도 몇명을 있을 줄 알았는데

    평일에는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매우 한적하다는 사실 ㅋㅋ



    울산 무지개놀이터를 네비찍고 찾아가니

    차로도 한참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유모차끌고

    아이들이랑 도보로 찾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는 위치라는걸 알게됐습니다 ㅋㅋ


    차로 날잡고 놀러가야할만한

    위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평일엔 한적할 수 밖에 없는듯 해요

















    울산 무지개놀이터에 들어가자마자

    우리 꼬맹이들이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바로 모래놀이 입니다 ㅋ



    저희 집 근처에 유일하게 있던

    모래놀이터가 얼마전에

    공사를 해서 모래가 없어지고

    고무바닥으로 바뀌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간만에

    모래를 만나는거라서 그런지

    꼬맹이들이 제일먼저 신나서 달려간 곳이네요.


















    작은 꼬맹이는 모래놀이가

    딱히 재미없었는지

    멀찍이 떨어져서 언니가

    모래놀이하는걸 한참 구경만 ㅋㅋㅋ



















    그리고, 모래놀이가 끝나면 요렇게

    깔끔하게 손도 씻어야죠!ㅋㅋ


    사실 이걸 위해

    모래를 만진듯한 느낌 ㅋㅋ





















    그리고, 하늘가르기라는 명칭을

    가진 이 놀이기구(?)는

    아이들 혼자 태우기 뭣해서

    제가 한번씩 번갈아가며

    같이 태워줬어요 ㅋㅋ


    어른 무게도 충분히 버텨내더라구요.


    팔 힘이 약한아이들은

    모래바닥으로 떨어질수도 있으니

    한두번 보호자가 함께 타주고

    속도나 출렁거림에

    아이가 익숙해지면 따로

    탈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타는 장면은.. 영상으로 찍어서

    아쉽게 업로드를 할 수 없네요 ㅠㅠ


    제 얼굴이 너무나 신나해서 ㅋㅋ

    자체 모자이크를 못한다는게 아쉽 ㅋㅋ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방방이라고 하나요?ㅋㅋ


    점프력이 약한 큰 꼬맹이를 위해

    방방이를 많이 타보려고 했는데


    금새 흥미를 잃더라구요ㅠ 


    방방이를 싫어하는 아이는

    네가 처음이야....


















    그리고 울산 무지개놀이터라는

    명칭에 걸맞게 

    정말 '놀이터'스러운 곳이에요.


    울산 무지개놀이터 제일 안쪽에 위치한 곳인데

    아기자기하니 귀엽더라구요.



















    미끄럼틀을 타려면 여기에 올라가야하는데

    이게 어른이 보기에도

    높이가 상당해서..

    쫄보인 우리 큰 꼬맹이와

    아직 너무나 어린

    우리 작은 꼬맹이에겐 그냥 그림의 떡이였어요.


    적어도 초등학생은 되어야

    재미있게 놀 수 있을것 같은..


    그정도로 높이게 꽤 높았답니다 ㅋㅋ



















    그래서 우리 꼬맹이들은

    그 앞에 놓여진 작은 동산(?) 같은 곳만

    왔다리 갔다리 누비며 놀았어요.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어서

    마치 우리가 울산 무지개놀이터에

    전세 낸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네요 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사람이 없는 와중에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몇분

    왔다갔다 하셔서

    괜히 소리지르며 놀기 어색;;ㅋㅋ


















    울산 무지개놀이터에 직원분이 있는 이유는

    바로 요 기차때문이에요.


    실제로 기차를 탈 수 있고

    기차가 울산 무지개놀이터를 빙둘러서

    칙칙폭폭 움직인답니다.


    하지만, 무료가 아니라는 사실 ㅋㅋ


















    기차는 실제로 움직이기 때문에

    유치부나 작은 아이들의 경우

    보호자가 함께 타야 한답니다.


    그리고 기차를 운행하시는 직원분이

    실제로 기관사 복장을 하시고 계셔서

    아이들이 더 신나하는것 같아요.

















    한번 타는데 

    큰꼬맹이, 작은꼬맹이 그리고 저와 외함미까지

    아이들 2명에 보호자 2명해서

    3천원이였던것 같은데

    정확한 가격은 생각이 안나네요 ㅠ


    생각보다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았던듯 해요 ㅋㅋ

    해가 저물어가니까

    그늘은 생각보다 추워서

    저희는 두번밖에 타지 못했어요.


















    그리고 신나게 놀았던 만큼

    마지막엔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기차타는 매표소 옆에 놓인

    자판기에서 초코라떼 2캔을 뽑아서

    마른 목을 축이며

    울산 무지개놀이터에서 놀기를 끝냈어요 ㅋㅋ



    계속 벼르고 있던 일이였는데

    정말 우연찮게 울산에 볼일이 생겨서

    이렇게 날씨 좋은날에 다녀올 수 있게되었네요!


    산까지는 아니지만

    나무들이 우거진 곳 한가운데

    울산 무지개놀이터가 위치해 있다보니


    겨울에는 꽤나 추울것 같은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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