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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호텔인천 키즈룸 라마다캐슬룸 핑크핑크한 후기Story/나른한 일상 + 2018. 5. 9. 03:13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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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호텔인천 키즈룸 라마다캐슬룸 핑크핑크한 후기
2박3일로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서울N인천 여행을 계획했어요.
평소 유투브를 자주 보는
꼬맹이가 캐리키즈카페와
쥬쥬키즈카페를 꼭 가보고싶다기에
서울여행겸 겸사겸사 키카도 들러야지,
하는 마음으로 무작정 서울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일도 미리미리 다 해두고
야심차게 일단 인천으로 출발!
출발 전 날, 숙소 예약을 해야하지만
아무생각없던 저를 보고는
언니가 대신 좋은곳을 예약해줬어요.
라마다호텔인천점인데요.
여기는 키즈룸이 따로 있다고 해서
인천가는 김에 돈좀 써보자 싶어
라마다호텔인천점의 키즈룸을 과감하게 예약했습니다.
짜잔-
이름하야 라마다호텔인천 라마다캐슬룸!
핑크핑크한 성이 꽉 들어찬 이 룸은
라마다호텔인천점에 있는 키즈룸 중 하나로
3가지 테마 중에서
여자아이들이 사랑하는 룸이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키즈룸이 분명있는데
예약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불편한 진실....;;
언니가 대신 예약을 해줘서
예약과정을 전 알 수 없었지만
대충 들은바로는
일반 룸으로 예약한 후 라마다호텔인천으로
직접 전화를 걸었더랍니다.
다행히, 저희가 계획한 인천여행
2박3일 코스는 평일이라
다행히 라마다캐슬 키즈룸이 비어있다고
라마다호텔인천점에서 답변을 줬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반룸을 예약한 당일
라마다호텔 프론트로 가서 추가금액을
지불한 다음 키즈룸으로 변경을 했답니다 :)
라마다호텔인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아시다시피
키즈룸은 하루 숙박료가
그냥 미친것처럼 비싸요.
하루 숙박이 무려 50만원.
하루만 잘건데..^^
무슨 놀이기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핑크핑크한 성이 전부인데..
고민고민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방이 비어서 그런지...
어쨋든 저희는 생각보다 더 할인을 받아서
꽤 괜찮은 가격대로
라마다호텔인천 라마다캐슬 키즈룸을
이용할 수 있었답니다 :)
언니님의 능력에 다시한번 박수를..
장난감이 있는것도,
재미난 그네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핑크핑크한 성에 미끄럼틀,
그리고 아이가 자기만의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침대까지.
이런 구성만으로도 꼬맹이는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집에도 요런가 하나 만들어주고 싶은
급격한 충동이..ㄷㄷ
(열심히 일해야겠죠 ㅋㅋ)
핑크핑크한 라마다캐슬 성
아래에 위치한 작은 공간,
귀여움이 터지는 침대가 있었어요.
꼬맹이는 여기서 자고싶어 했지만,
작은 딸램과 큰 딸램과 저,
이렇게 셋이서 옹기종기
낑겨 자기엔 정말 작아서 ㅠㅠ
그냥 노는걸로 만족.ㅋㅋㅋ
사실 이렇게 여행을 갈때면
항상 언니가 좋은 호텔을 예약해주곤 해요.
가끔씩 1박2일이나 2박3일로 짧게
서울, 인천, 경기도 쪽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가기도 하는데,
한번은 제가 호텔을 예약했다가
이름만 호텔인 러브모텔을
잡아서 어찌나 불편했던지....ㅠㅠ
함께 간 울엄니..ㅠㅠ 욕을욕을 하셔서
그뒤론 웹서핑 능력이 탁월한
저희언니가 요렇게 도와준답니다.
뭐 그덕에 이렇게 좋은 라마다호텔에서
묵을 수 있었던거죠~ ^^
라마다호텔인천 키즈룸은
핑크핑크한 성과 따로 분리된 침대가 있어요.
사실, 처음에 입구에 들어서면
라마다캐슬 성만 눈에 꽉 차서..
침대가 너무 좁은거 아냐?!
하고 살짝 실망할뻔했지만
문을 하나 사이에 두고
이렇게 호텔스러운 공간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비록 규모는 일반 호텔룸크기지만,
키즈룸까지 함께 합친다면
제법 넓은 공간이기에 너무 괜찮았어요.
그리고, 전면유리로된 뷰가 좋더라구요 :)
라마다호텔인천이 있는 곳은
아무래도 인천공항 근처다보니
외국인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
그리고 외국인 승무원들도 종종 볼 수 있고..
아이랑 키즈카페.. 그거한번 가볼거라고 ㅋㅋㅋ
촌사람이 인천까지 올라가서
뜻밖의 외국인 구경을 잔뜩 하고 왔네요 ㅋㅋㅋ
그리고, 크게 넓다~ 스럽지는 않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욕실까지 '-'
이런걸 보면 어딜가나
숙박시설에는 돈을 좀 써야 하나 싶기도 해요.
지난 날의 이름만 호텔인 곳은
저렴했던 만큼 정말 구리구리했거든요.
핑크핑크한 라마다캐슬성에서
하룻밤의 신데렐라된 기분을
만끽한 우리 귀염둥이들.
단 하루였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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