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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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아기, 외할머니집가다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31. 07:00
+102] 아기, 외할머니집가다 2013년 08월 27일 백일잔치를 무사히 치르고 태어난지 102일이 되었습니다. 비니망은 비니빈이 태어난 후 거의 매일. 친정엄니가 비니망집에 오셔서 비니빈이를 봐주셨어요. 그러다 비니망이 친정엄니집으로 가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그 편이 친정엄니가 더 편할 것 같아서 말이죠. 매일매일 남편하니가 출근할때마다 비니망과 비니빈이를 데려다 줬었는데요. 비니망이 늦잠자는 날이면 친정엄니가 집에오셔서 함께 친정으로 갔었습니다:) 한 여름에 직사광선을 맞으면서 친정과 집을 왔다갔다 했던 비니빈이지만 아빠를 닮아 피부가 아주 튼튼한가봅니다:) 다행히 까만 아빠피부를 닮지않고 뽀얀 비니망의 피부색을 닮아서 너무 좋습니다:) 역시 여자는 뽀얀피부가 이뻐보이는것 같아요! 외할무니 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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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백일상/셀프백일상/삼신상 차림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29. 00:10
아기백일상/셀프백일상/삼신상 차림 지금 비니빈은 5개월차지만 이제서야 백일상을 업데이트하네요 ㅋㅋㅋㅋ 너무 오래전부터 준비해었고 또 열심히 차렸기 때문에..ㅋㅋ 업로드할께요! 비니빈의 백일때 백일상과 삼신상을 간단하게 차리고 빕스에 가서 가족끼리 밥을 먹었는데 어마어마한 금액이..ㅋㅋㅋ 아주 간단하게 차린 삼신상입니다 :) 비니빈의 백일날 차린 삼신상에는 갓지은 밥과 미역국.. 그리고 정수물만 올렸습니다. 삼색나물을 올리시는 분들도 계신데.. 뭐 ..지역마다 다르니까요 ㅋㅋ 미역국을 끓일때는 간장으로 간은 심심하게 하되 소금간은 절대 하시면 안된다구 해요 ㅋㅋ 삼신상차릴때 쓰는 미역국에서는 절대 소금, 마늘, 고기가 들어가선 안된다고 합니다. 왜그런지 이유는 몰라요 ㅠㅠ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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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아기, 엄마옷입다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28. 01:00
+98] 아기, 엄마옷입다 2013년 08월 23일 주말빼고 매일같이 친정에 출근하는 비니망ㅋㅋ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같이 친정에 가면서도 늘 비니빈의 물건들을 하나씩 빼먹고 가기 일쑤인데요 이 날은 비니의 여벌옷을 하나만 가방에 넣어둔채로 더 챙기는것을 깜빡했었습니다 ㅠ.ㅠ 6개월이 넘은 지금은 괜찮지만 이때만해도 하루에 수십번씩 토하는 비니빈이 때문에 여벌옷을 여러벌 가지고 다녔었어야 했어요. 비니빈의 아빠가 퇴근할때까지 친정에서 비비적대고 있는 비니망과 비니빈인데요 ㅋㅋㅋ 결국 토하면서 여벌옷마저 버려버린 비니빈 ㅠㅠ 비니망이 가장 날씬할때 입었던 여름옷을 입혔습니다 ㅋㅋㅋㅋ 가장 작은 옷이라고 입혔는데도 아주 컸어요 ㅋㅋ 집에 오는 잠깐사이 차안에서 잠든 비니빈! 다리가 꼭 인어꼬리같네영 ㅋㅋ 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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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우이잉 울꺼야 ㅜ.ㅜ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27. 01:00
+90] 우이잉 울꺼야 ㅜ.ㅜ 2013년 08월 15일 아직 낯을 가리는건 아닌데.. 시부모님 품에 안기면 삐죽삐죽거리는 비니빈! 삐죽삐죽 거리는 표정이 귀여워서 계속 이 표정을 짓게 만들게 되네요 ㅋㅋ 엄마를 가만히 쳐다보다가도 시엄니께서 우으으 ㅠㅠ 하면서 우는 표정을 지으면 마구마구 따라 해주십니다 ㅋㅋ 아랫입술을 도톰하게 내밀고 삐죽삐죽 시아부지는 이 표정을 제일 좋아하세요 ㅋㅋ 비니망을 보며 웃다가도 시엄니께서 우는 소리를 내시면 따라서 삐죽삐죽 ㅠ.ㅠ 시엄니께서나 친정엄니가 우는소리를 내면 삐죽삐죽을 잘하는데.. 희한하게도 비니망이 하면 웃기만 해요 ㅋㅋㅋㅋ 가소롭다는건가..ㅠ.ㅠ 비니빈이 전용 '우이잉 울꺼야' 표정! 친구맘도 이 표정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ㅋㅋㅋ 그래도 주위에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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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아기, 애교가 늘다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26. 00:30
+89] 아기, 애교가 늘다 2013년 08월 14일 백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부쩍 웃는 일이 많아진 비니빈! 아기들의 얼굴은 수시로 변한다고 어디서 들었었는데.. 울 비니빈이도 계속해서 얼굴이 조금씩 변해가더라구요 ㅋㅋㅋ 갓 태어났을때. 태어난지 한달이 지나고.. 50일 쯤. 그리고 100일 전후. 매일 24시간을 꼬옥 붙어있어서 처음엔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사진을 보니 얼굴이 조금씩 변하는게 느껴지네요. 젖을 먹다가도 엄마랑 눈이 마주치면 이쁘게 웃어주기도 하고 ㅋㅋ 이때만 해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마구마구 빵긋빵긋 웃어줬었습니다 ㅋㅋ 눈도 정확하게 맞춰주기도 하고 너무 이쁘게 잘웃어줘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ㅋㅋㅋ 지금은 짜증쟁이로 변했지만 그래도 한번 웃어주면 비니망은 그냥 녹아내리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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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아기, 바닷가 가다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25. 01:47
+81] 아기, 바닷가 가다 2013년 08월 06일 올해 여름. 비니빈이가 백일도 되지않았기 때문에 바닷가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남편하니와 시댁식구들과 급 바닷가 여행을 떠났었습니다:) 정말 무더웠던 여름이라 비니빈이가 걱정이 되긴 했지만 울 시엄니께서 이렇게 시원하게 해주셨어요 ㅋㅋㅋ 해수욕장 한가운데에 시아부지가 준비해가신 천막을 치고 시원한 쿨패드를 깔고 얇은 이불을 깔고 난 뒤 비니빈이를 눕혀서 계속 부채질을 해주시는 시엄니 ㅠㅠ 비니망과 남편하니는 완전 신나서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는동안 시엄니는 계속 비니빈이에게 부채질을 해주셨어요 ㅋㅋㅋ 그리고 요렇게 귀요미 사진을 남겨주셨죠 ㅋㅋㅋㅋ 갑작스럽게 떠난 바닷가지만 비니망은 아주 잘 놀았답니다 ㅋㅋㅋㅋ 시엄니께서만 완전 고생하신거죠 ㅠ_ㅠ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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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아기, 목드는연습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24. 01:45
+76] 아기, 목드는연습 2013년 08월 01일 목에 어느정도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 비니빈! 예방접종을 하러 병원에 갔더니 목드는 연습을 시키면서 목에 좀 더 힘이 생기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합니다. 아직 뒤집기를 못하지만 엎드려 놓으면 자꾸 고개를 들려고 애쓰면서 조금씩 목의 힘이 길러진다구 해요 ㅋㅋ 비니빈이를 뒤집어 놓았더니 고개를 들려고 애쓰기는 커녕 가만히 엎드려 누워서 손만 쪽쪽 빨더라구요 ㅠㅠㅋㅋ 그래도 힘은 드는 건지 계속 낑낑 ㅋㅋ 점점 BCG의 상처도 아물어 가고 있을때쯤이랍니다:) 엎드려 고개드는 연습을 시키는건 아기에게 많이 힘이 들기 때문에 장시간을 하면 안좋을것 같아 금방 안아줬습니다 ㅋㅋ 비니망은 지금까지도 계속 친정에서 살다시피하고 있는데요 ㅋㅋ 역시 친정은 가깝고 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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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아기, 완벽하게 목을 가누다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23. 01:44
+73] 아기, 완벽하게 목을 가누다 2013년 07월 29일 비니망이 소소한 알바를 시작하면서 부터 친정엄니가 매일매일 우리집으로 출근을 하다시피해서 비니빈을 봐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잠을 자는 시간이 조금씩 줄기 시작해서 비니빈을 재워두고 컴퓨터를 오래할 수 없게되서 친정엄니께 SOS를 쳤더랬죠 ㅋㅋㅋ 뭐.. 구지 SOS를 하지 않았어도 거의 매일을 우리집에 오셔서 비니빈을 봐주시거나 남편하니가 비니빈과 비니망을 친정으로 데려다주고 출근을 했었습니다 ㅋㅋ 아직 낯을 가리기 전이라 아무에게 안겨도 방긋방긋 잘 웃어주는 비니빈인데. 유독 친정엄니에게는 꽃미소를 발사했더랬죠 ㅋㅋ 잠투정이 점점 생기면서 잠을 재우기가 무지 어려워졌었는데 친정엄니가 안아주면 바로 꿀잠을 주무시는 우리 비니빈! 그래도 키워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