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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김제동이 어깨동무합니다.
    Hobby/영화&독서 2013. 2.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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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김제동이 어깨동무합니다.

     

     

     

     

     

     

    '김제동이 만나러갑니다.' 두번째 이야기

    '김제동이 어깨동무합니다.' 입니다.

     

    남편 하니는 쿨쿨하는 새벽.

    로또맘은 너무 잠이 안와서 책을 꺼냈습니다.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언니한테 빌려 온 책인데

     

    이제 첫페이지를 넘겨보네요.

     

     

     

     

     

     

     

     

    김제동의 두 번째 책 『김제동이 어깨동무합니다』가 위즈덤경향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11년 한국 사회에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전하며 큰 인기와 화제를 모았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의 두 번째 이야기다.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김제동 씨가 경향신문에 연재했던 명사들과의 인터뷰 코너인

    <김제동의 똑똑똑> 내용과 더불어 이번에는 특별히 김제동의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지난 책에서 김제동은 양 극단으로 분열하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하면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소통에 대한 문제의식을 화두로 삼았다.

    첫 책 출간 이후, 김제동은 ‘소셜테이너’의 대표주자로

    부조리한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책은 그가 첫 책에서 제기한 문제의식에 대한 일종의 실천적 구호다.

    소통하며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겠는가? 결국 서로 결집하고 연대해야 한다는 것.

    이번 책의 인터뷰이들은 그 연대의 방식들을 고민하며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대한민국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연 주인공 안철수, 나꼼수 열풍을 일으킨 김어준, 한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영화 <도가니>의 원작가 공지영, 진보 교육감으로 늘 보수층의 뭇매를 맞는 곽노현, 정권 교체의 희망으로 떠오른 문재인 등 이번 인터뷰이들은 진보정신의 최전선에 있는 이슈메이커들이다.

    또한 조용필, 조수미, 이효리 등 사회 문제에 열정을 갖고 있는 인물들,

    손예진 하정우 등의 핫한 연예인들의 고민도 흥미롭다.

     

    특히 경향신문 신동호 기자가 심층 취재한 김제동의 인터뷰는 이번 책에서 독자들이 제일 흥미로워할 부분이다. 5시간 가까이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제동은 숨김없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정치적”이라는 말은 실천과 참여, 연대의식에 대한 김제동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이며, 지금 우리 사회를 향한 귀한 고언이다.


    <출처 네이버>

     

     

     

     

     

     

     

     

    TV속에서도 김제동이라는 사람은 매력이 넘치지만

    글속에서 저는 더욱 더 많은 매력을 느꼈어요.

     

    이 사람은 정말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이구나.. 하구요.

     

     

     

     

     

     

     

    일반 대학생부터, 연예인, 그리고 사회에 여러방면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유명인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을 보면서

    본인의 생각과 유사하거나 동의할 법한 사회 각 계층의 인물들의 입을 빌려

    김제동씨가 하고싶은 말을 대신하는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의 중간까지는 어떻게보면 인터뷰를 통해 짧게나마 의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뒷쪽으로 가면서 조금씩 김제동씨의 입장과 생각, 포부 등이 잘 나타나고 있어요.

    앞 인터뷰내용은 김제동씨가 정말 전달하고싶은 말의 서두정도라 보시면 되겠네요.

     

     

     

     

     

     

     

     

    책을 읽으며 인터뷰 내용 중

    내가 대학교를 다닐때 이런 말을 들었다면.. 하고 생각하게된 부분이에요.

    너무 도망다니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기도 하구요.

     

     

     

     

     

     

     

    ' 내 아이가 행복해지려면 내 나이의 친구도 행복해져야죠.'

     

    요즘 자신의 아이들만 싸고 도는 많은 엄마들이 보고 느껴야 할 문구가 아닌가 싶네요.

    요즘 아이들속의 왕따는 엄마들이 시킨다는 말도 있잖아요.

    저도 이 말을 새기면서 우리 로또를 키워야겠네요.

     

    참으로 많은 것들이 생각나게 하는 새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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