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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맘의 공기정화식물들이 얼었어요.Story/나른한 일상 + 2012. 12. 31. 23:25SMALL
안녕하세요.
2012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인데
로또맘의 일기는 첫장이네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더 나은 정보를 하루 빨리 업데이트 하도록 할께요!
다들 2012년 한해 마무리는 잘 하셨는지요?!
로또맘은 지금 뱃 속 로또덕에 연말 술파티도 참석 못하고
이렇게 집에 혼자 있답니다.ㅠㅠ
로또맘의 남편인 하니는 놀러갔지요
처음 하니와 함께 할 집에서
함께 할 이불을 샀는데 이불때문인지 집때문인지
먼지가 굉장히 많은 느낌이였어요
공기도 탁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로또맘은 공기정화식물을 과감하게 구입!
줄리페페, 홍페페, 해피트리, 청페페
네개를 샀었지요.
처음 만난 요 친구들은 파릇파릇 너무 이쁜 친구들이였어요.
빛이 없는 실내에서 키워도 좋고, 초보에게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친구들이라길래 믿고 구매했는데
제가 관리를 못한 탓인지
친구들이 하나 둘씩 시들해져 갔어요.
하니가 햇빛을 조금 보게 해주라고 추천하길래
창문 난간에다 두고
룰룰 랄라
출근을 했습니다.
어제는 로또맘의 동네에도 눈이 굉장이 많이 온 추운날이였어요....
몇년에 한번 올까말까하는 남부지역인데...
눈이 굉장히 많이 왔죠
ㅠㅠ
우리 친구들에겐 너무 견디기 힘든 날씨였나봐요.
2012년의 끝으로 로또맘의 소중한 친구를 잃었습니다.
어떻게 다시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열심히 잘 키워보려고 무던히도 애썼는데
꼭 우리 로또에겐 맑은 공기 맡게 해주리라 마음먹고
정성을 담았는데
식물은 아직 로또맘에게 너무 먼 당신이였나 봅니다.
통화목소리가 너무 안좋으니까
당구장에서 아주버님과 당구내기를 하고 있던 하니도 달려온답니다 ㅋㅋ
살려주세요 ㅠㅠ 내친구들..
따뜻한 방에서 지금 녹이고 있어요.
영양제도 먹일려구요.
이 친구들이 다시 파릇파릇해지면 후기남길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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