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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박4일간의 짧은 제주도 여행
    Story/나른한 일상 + 2013. 1. 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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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로또맘은 남편 하니와 3박4일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로또도 함께하는 태교여행이 되나요?ㅎ

     

     

     

     

     

     

    제주도는 렌터카도 여행사도 너무 많이 쉽게 정하기가 어려웠는데

     

    숙박, 렌터카, 항공 등 필수 예약은 모두 남편 하니가 했어요!

     

    3박 내내 같은 곳에서 잠을 자는게 너무 아쉽다고

     

    얘길 했더니, 제주도 동부권, 서귀포권, 제주권 이렇게 3박을 하는 동안 제주도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그것도 해안도로로요ㅎㅎ

     

    렌터카회사에서 제공하는 쿠폰북과 제주도 지도를 받았어요. 할인률이 작지만 없는 것보단 좋으니까..ㅎ

     

     

     

     

     

    제일 처음 들른 곳은 '선녀와 나무꾼' 박물관이 였습니다.

     

    우리 친정부모님, 시부모님과 함께하면 더 좋았을..

     

    아쉬운 박물관이였어요.

     

    60년대부터 현대까지 과거 향수에 젖게 하는 그런 박물관이였어요.

     

    이날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꽁꽁싸매고 돌아다녔죠.

     

    우리 로또 감기 걸리면 큰일 나니까!ㅎㅎ

     

     

     

     

     

    하니도 처음엔 심드렁했지만

     

    점점 어린시절을 떠올리게하는 박물관에 홀릭되었어요.

     

    하나하나 세세하게 구경한다고 시간 가는줄도 몰랐던 '선녀와나무꾼'박물관이에요.

     

    배고픔에 간식으로 오뎅도 사먹고,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꼭 오자며 약속했죠 ㅎ

     

     

     

     

     

    제주도 하면 유명한 음식들이 오분작, 흑돼지, 한라봉, 옥돔, 은갈치 등등

     

    아닌가요? ㅎㅎ

     

    저희는 이거 다 먹어보자며 계획하고 제주도로 갔어요.

     

    첫쨋날 저녁으로 갈치조림을 먹었는데.. 인증샷은 없으니 패쓰!

     

    둘쨋날 점심으로 오분작을 먹었어요.

     

    제주도에서 깜짝 놀란것이 있다면

     

    엄청난 바람과 신기한 돌담

     

    그리고, 모든게 비싸다는 것!!!

     

    밥도 비싸고, 숙박도 비싸고, 하물며 박물관 입장료도 너무 비싸요 ㅠㅠ

     

     

     

    오분작은 자연산 해물이라고 자부하시던 사장님 말씀에 따라

     

    우리 로또에게 좋으라고 폭풍흡입!

     

    표정은 뭐가 불만인건지..ㅋㅋ 가격?

     

    그래도, 너무 맛있으니 긍정적이게 ㅎㅎ

     

     

     

     

     

     

    여기는 '박물관이살아있다' 입니다!

     

    중간에 런닝맨에서도 뛰고 화성인도 헤매고 간

     

    세계최대 미로테마파크도 다녀왔는데 길을 잃는 바람에 사진찍을 여유가 없었네요! ㅠㅠ

     

    꼭한번 가보세요.

     

     

     

     

     

    '박물관이살아있다'는 트릭아트와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친구들과 이런 종류의 사진을 많이 찍었었어요.

     

    여긴 주로 사진찍는곳?

     

     

    하니가 안그래도 작은데 너무 작다며 ㅠㅠ절 위로해줬습니다.

     

     

     

     

     

    하니도 처음엔 찍어주기만 하다가 결국 함께 ㅎㅎ

     

    '박물관이살아있다'는 단둘이 오기보다는 여럿이서 오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다보니 둘이서 개인컷만 실컷 찍고왔네요.

     

     

    둘다 소심해서 다른사람에게 부탁도 못하고 ㅠㅠ

     

     

     

     

     

    결국 셀카 한방 ㅋㅋ

     

     

    하니의 초상권은 무시합니다.

     

     

     

     

     

     

     

    다음날 아침 저희는 숙박시절에서 제공하는 너무 괜찮았던 조식을 먹고

     

    제주도에 수학여행을 간다면 꼭 방문하는 그 코스!

     

    주상절리대에 들렀습니다.

     

     

    아니,

     

    자연경치를 구경하는데 입장료를 내라뇨!

     

     

     

     

     

     

    바다도 너무 깨끗하고

     

    공기도 맑은..

     

    그렇지만 너무 추운 주상절리대였습니다.

     

    관광객도 제법 있었는데 산책로 공사때문에 아쉽지만 산책로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이렇게 추운 1월인데

     

    제주도 해녀님들은 여전히 바다에서 물질을 하고 계셨어요.

     

     

     

     

     

     

     

     

    제주도에서 또하나 신기한게 있었다면

     

    절벽의 돌 모양이 오각형, 육각형을 띄고있다는 것!

     

    가까이서 밟아보고, 만져보고 싶지만

     

    들어가볼수가 없었네요

     

    물색깔도 너무 맑고 이뻤어요.

     

     

     

     

     

     

    제주도 해안도로로 여행하면서

     

    정말 단 한번도 바닷가나 바닷물이 더럽거나 오염된걸 본적이 없어요

     

    어쩜 이렇게 바닷물이 맑고 이쁠 수가 있죠?

     

     

     

     

     

     

    너무 추워서 그렇게 오래 머물지는 않았던 주상절리대 였습니다.

     

     

     

     

    부모님들과 친척분들 선물산다고 잠깐 들른다는게

     

    은갈치에 한라봉에 이것저것 비싸게 많이 주문하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점심으로 예약해둔곳은 '샹그릴라 씨푸드뷔페' 입니다.

     

    오빠의 지인분이 제주도에 와계셔서 함께 식사를 했어요.

     

    뷔페 앞에는 근사한 요트가 많았는데

     

    여기서 예식을 올리기도 한다더라구요.

     

    우린 이미 식을 올렸지만, 여유가 되면 여기서 한번 더 하자고...ㅋㅋㅋ

     

    둘다 지킬수 없는 약속을 했습니다.

     

     

     

     

    먹는다고 너무 정신없었던 나머지

     

    샹그릴라뷔페의 내부 모습을 찍지 못했지만

     

    너무 다양한 메뉴에 감동이였습니다.

     

    가격만큼 멋진 뷔페였어요! 대게도 있고 ㅎㅎ

     

     

     

     

     

     

    여기는 '러브랜드'입구입니다!

     

    야간개장을 한다는 말에 늦은 시간에 허둥지둥 도착한 곳이에요.

     

    러브랜드는 연인들끼리 많이 온다는 곳이에요.

     

    너무 부끄러우니까 사진은 이걸로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브랜드 안쪽에 쇼핑코너도 있는데

     

    아주버님과 저희 언니에게 선물하려고 들어갔는데

     

    안되겠어요!!!!!!!!!!!!!

     

    이걸 선물하면 내가 이상한 여자가 될것 같아!!!!!!!!!!!!!

     

     

     

    궁금하면 방문해보시길 ㅎ

     

     

     

     

     

     

    제주도에 홀릭되어 사진은 많이 남기지 못했지만

     

    많은 곳도 들르고 해안도로로 달리는 드라이브도 너무 꿈만같고 행복했어요.

     

    오빠와 자주는 못하더라도 이런 여행을 즐겨봐야겠어요.

     

     

    로또가 있어서 해외여행을 못가서 아쉬워 하는 제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을 보여준 남편 하니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요 ㅎㅎ

     

     

     

     

     

     

    1박에 30만원을 웃도는 풀빌라를 예약해서

     

    저를 놀라게 해준 하니에게 또 한번 감사하며 ㅎㅎ

     

     

    집에와서 영수증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너무 비싼 '제주도 하이클래스 풀빌라'였지만

     

    전망에, 시설에 다시 가고싶은 그런 곳이 였어요.

     

    임산부 맛사지도 받으면서

     

    야구선수 이대호선수와 그 와이프 분이 맛사지 받을 때 누웠던 침대에 누워있다며

     

    둘이서 키득대던게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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