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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간단 초기이유식/고구마미음이유식
    BIN N BIN Story/육아에더하다 2014. 4. 1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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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초기이유식/고구마미음이유식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비니망이 왔어요!!

    요즘은 육아에 남편 체육관일까지 도와주면서 알바로

    포토샵일을 조금씩 해주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초기이유식 중 고구마미음이유식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까해요:)

     

     

    불린쌀 15g, 고구마 15g, 물 150ml

     

    사실 초기이유식은 10배죽이라고 해서 쌀과 고구마가 각각 15g 씩 들어갔다면

    물은 300ml여야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주니 너무 안먹어서

    저는 물 150ml로 10배죽 보다는 좀 더 걸죽하니 만든답니다 ㅋㅋ

     

     

     

     

     

     

    찐 고구마를 준비합니다.

    제가 먹을거랑 함께 쪄주었어요 ㅋㅋ

    저울이 없는 저로썬 15g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어렵기 때문에

    일단 많이 쪘어요 ㅋㅋ

     

     

     

     

     

     

    그리고 불린쌀 15g는 잘게~ 잘게~ 갈아줍니다.

     

     

     

     

     

     

    정말 쌀이란걸 모를정도로 갈아줬어요 ㅋㅋ

    초기이유식은 완전 미음단계라 밥알모양이 보일필요없답니다:)

     

     

     

     

     

     

    그리고, 물 150ml 투하

     

     

     

     

     

     

    그리고, 쪄낸 고구마는 으깨어 줘야하는데,

    고구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심이라고 하나요?

    줄기처럼 속속히 심이 있는 고구마가 가끔씩 있는데..

    이건 초기이유식단계 아가들은 소화하기가 어려우니까 걸러줘야해요.

     

     

     

     

     

     

    으깬 고구마 15g을 냄비에 넣어줍니다.

     

     

     

     

     

     

    센불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기시작하면 중불로

    곱게 갈아낸 쌀이 익을때까지 ㅋㅋ

    10분정도면 맛보지 않아도 푹 익습니다 ㅋㅋ

     

     

     

     

     

     

    그리고, 고운 채에 걸러줘요 ㅎ

    중기이유식으로 넘어가면 채는 더이상 필요없게 되지만

    초기이유식단계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ㅋㅋ

     

    고구마를 곱게 으깼지만

    채에는 덩어리가 걸러져요 ㅋㅋ

    고구마미음이유식 역시, 만드는 방법은 감자미음이유식과 동일하네요:)

     

     

     

     

     

     

    짜잔-!

    완성입니다. 완전 쉽죠잉~?

    옮겨 담기 귀찮아서 비니빈 밥그릇에 그대로 채에 걸렀더니

    좀 지저분하네요 ㅋㅋㅋ

    어쨋든 따끈따끈할때 먹여야죠:)

     

     

     

     

     

     

    남편하니님이 친절히 턱받이도 둘러주시는데 ㅋㅋㅋㅋ

    턱받이 목구멍 부분으로 자꾸 빨려고 애쓰더라구요 ㅠㅠㅠ

     

     

     

     

     

     

    결국 턱받이는 빼고 먹이기로 했어요 ㅋㅋ

    일단 숫가락이 낯설기 때문에

    고구마미음이유식이 조금 식기를 기다리는 동안 숫가락과 친해지는 단계!

     

    말랑말랑한 실리콘 숫가락을 거부하는 아가들에게는

    딱딱한 숫가락을 줘보면 잘 먹을지도 모른답니다!

    참고하세용

     

     

     

     

     

     

    고구마미음이유식을 첫 시식중입니다.

    일단 받아먹긴하는데..

    별로인가봐요 ㄱ-

     

     

    우리 비니빈이도 이유식을 거부하는 아가들 중에 한명이라..ㅋ

     

     

     

     

     

     

    처음 한두번은 받아먹지만

    이내 숫가락을 뺃으려고 안간힘...ㄱ-

    이유식은 혀로 막 밀어내더라구요 ㅠㅜ

     

    언제쯤 다른 친구들처럼 이유식을 넙죽넙죽 잘받아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일로 화이팅하면서 이유식을 만들어야겠습니다ㅠㅠ

     

     

     

     

     

    분유먹는 아가들은 대체적으로 이유식을 거부하는

    일이 잘 없지만, 모유먹는 아가들은

    이유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부터 장난감식으로 숫가락이랑도 친해져보고,

    너무 직수만 하지는 마시고, 젖병과도 친해질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이유식거부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히 생각해보아요 ㅠㅠ

    비니망은 너무 직수만 고집하다보니.. 이런 낭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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