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등축제 다녀왔어요~ 반짝반짝!

 

진주 유등축제 다녀왔어요~ 반짝반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ㅋㅋ

 

얼마전 진주 유등축제기간이였는데요

이제서야 업로드를....ㄷㄷ 죄송합니다:)

 

작년에 유등축제를 찾고싶었지만, 비니빈이 너무 어렸던 관계로

다음해를 기약했었는데요!

올해는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축제라그런지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렸는데,

저희는 평일에 갔기 때문에 그렇게 미어터진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그래도 꽤나 먼곳까지 주차를 하고 걸어서 유등축제 입구로 입성!!!

 

 

 

 

 

 

공설운동장이라고 한던가..

아무튼 공영주차장쪽에 가까운 입구였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하는 만화캐릭터부터..

비니망과 남편하니가 좋아라하는 영웅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유등축제.

이런거였군요!!!

 

왜 진작에 한번 찾지 않았었는지 ㅋㅋㅋ

 

 

 

 

 

 

다양한 영웅들을 지나치면..

아이들이 좋아할법한 것들이 많이 있어요.

공룡이라던지..사자라던지..그런 ㅋㅋ

 

비니망이 허리가 안좋아서.. 이날은 남편하니가 종일 비니빈을

안고 다녔었는데. 정말 제대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비니빈도 엄청! 엄청! 좋아라하는

아이들의 대명사 라바~~~

몇년전만해도 뽀통령이 대세였다면

요즘은 요 라바가 대세라죠?!

 

아니면..한물 갔나요?ㅋㅋ 벌써?

 

 

 

 

 

 

라바위에 앉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비니빈은 뭔가.. 무서웠나봅니다

내려놓자마라 안아달라 난리 ㅋㅋㅋㅋ

 

 

 

 

 

 

그리고, 뽀통령님까지!!

 

뽀통령님의 위엄에 걸맞은 인기를 누릴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뽀로로가 못...생겨서 인기는 없더라구요 ㅋㅋ하하하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캐릭터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입구부터 완전 흥미진진하여..

비니망도 완전 씐남!!

 

 

 

 

 

 

그리고, 본격적으로 유등축제를 즐기기 위해

강 한가운데에 마련되어 있는 다리(?)를 건너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왜 줄을 스냐구요?

하하하하...

다리하나 건너는데 입장료가 있어요 ^^

천원.

게다가 왕복도 아닌 편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한거 아님?

 

 

 

 

 

 

흔들~흔들~ 물위를 걷는 기분으로 다리를 열심히 지났습니다

강위로 떠있는 수많은 등들을 보여 거닐었지요~

가족사진 한컷 찰칵찰칵

 

 

 

 

 

 

남편하니와 정말친한 형동생사이이면서

남편하니 체육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범님과 그 여자친구도 함께했었는데요

 

비니빈을 잠깐 안아주는동안 남편하니가 오붓한 사진을 한장 남겼습니다

배경으로 멋진 유등을 깔고 싶었지만... 잘 안되네요

 

 

 

 

 

 

그리고, 정말 멋있었던 유등들이 가득한 터널(?)이 있었는데요

유등 하나하나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개성만점의 유등들이 가득했어요

 

비니빈도 완전 씐남의 그자체!!

 

남편하니와 비니망은 무려 30cm가 넘는 키차이를 둔 부부인데

사진으론 별로 차이나지 않아 보이네요~~

 

 

 

 

 

 

현실은 이러합니다 ㅋㅋㅋㅋㅋ

최상의 키차이를 원하는 ...너란남자....

 

 

 

 

 

 

 

그렇게 수십장의 사진을 찍은끝에

비니빈의 얼굴까지 잘 나온 가족사진을 건졌습니다:)

 

유등축제는 눈으로 보면 정말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운데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곳곳에서 전문적인 대포카메라라고하죠?ㅋㅋ

대포카메라를 들고 찍는 분들도 많이 보였지만,

비니망은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에 유등축제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없었네요 ㅠㅠ

 

 

 

 

 

 

사범님 커플~

사범님 여자친구는 비니망보다 한살어린 친구인데

완전 이쁘고, 또 완전착해서

비니망은 이 커플들과 함께 다니는걸 아주 좋아라한답니다 ㅋㅋ

이렇게 서로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 아주 좋습니다:)

 

얼굴은.. 다음에 허락받고 공개할께요!

 

 

 

 

 

 

개성만점의 유등터널을 지나면

똑같은 유등들이 걸려 있는 터널들이 나오는데요

하나같이 소원글귀들이 적혀있었어요~!

 

이런 소원글귀 쓰는건 언제 어디서 하는거죠?ㅋㅋㅋ 해보고싶은데 방법을 모름...ㅠㅠ

 

 

 

 

 

 

 

아무튼 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다양한 유등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던

진주 유등축제!!!!

 

남편하니는 한번쯤을 올만하지만, 매해마다 찾을가치는 조금 부족한것 같다고 했지만..

비니망은 일년에 한번뿐인 축젠데... 매해년 마다 찾고싶은 ...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비니빈이 굉장히 신나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리를 건널때마다 통행료를 내야한다는게 몹시도 화가났지만..

그래도 이뻤어요 ㅋㅋㅋㅋㅋ

내년에도 남편하니를 잘 구슬려봐야겠네요~~!

모두 굿밤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