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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2개월(5~8주)
    Information/알면좋은것들 2013. 1. 7. 01:41
    SMALL

     

     

     

     

     

     

    - 5주

    올챙이하고 더 비슷하게 생긴 작은 배아는 맹렬한 기세로 성장해 이제 오렌지 씨앗만 해졌습니다.

    물론 아직도 많이 작지만 초기에 비하면 제법 많이 컸습니다.

    이번 주에는 심장이 모양을 갖추기 시작합니다.

    사실 가장 먼저 가동 준비를 갖추는 기관이 바로 심장을 비롯한 순환계입니다.

    아기의 심장은 거의 양귀비 씨앗만 하며 심장관이라고 하는 두 개의 작은 관으로 구성됩니다.

    아직 제 기능을 하려면 멀었지만 벌써 심장은 뛰고 있어 초음파를 통해 심장이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아기의 뇌와 척수가 될 신경관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신경관이 열려 있지만 다음 주 쯤에는 닫힐것입니다.

     

     

     

    - 6주

    태아의 두정에서 미골 끝까지의 길이(CRL)를 측정합니다.

    자궁 속의 태아는 아주 작고 새로 만들어진 다리는 구부러져 있어 전체 길이를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 주에 아기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요?

    태아의 크기는 5mm에서 6mm 사이쯤 됩니다.

    이번 주에는 아기의 턱과 아래턱, 뺨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머리 양쪽의 살짝 들어간 모양은 나중에 귀의 외이도가 될 것입니다.

    얼굴 위에 작고 까만 두개의 점은 눈이 되고, 머리 앞에 살짝 튀어나온 부분은 몇 주 안에 들창코 모양으로 변할 것입니다.

    신장, 간, 폐도 만들어집니다.

    아기의 작은 심장은 1분에 80번 뛰고 있으며 매일 점점 빨라집니다.

     

     

     

     

    - 7주

    이제 아기는 수정될 때에 비해 10,000배나 더 커져서 블루베리만 해졌습니다.

    아기의 성장은 머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분당 100개의 비율로 새로운 뇌 세포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입과 혀도 만들어지고, 팔다리 싹도 형성됩니다.

    이 팔다리 싹아 자라 나중에 손과 팔, 어깨 부분과 다리, 무릎, 발 부분으로 나뉩니다.

    신장도 제대로 자리를 잡아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기능을 시작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 8주

    아기는 몰라보게 성장해 이번 주 길이는 자리그마치 12mm, 대략 커다란 산딸기만 합니다.

    이제 파충류보다는 사람과 조금 비슷해져가고 있습니다.

    입술, 코, 눈썹, 다리 등이 계속해서 모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직 외부의 소리를 듣기에는 이르지만, 심장은 분당 150번이라는 놀라운 비율로 뛰고 있습니다.

    엄마의 심장박동보다 두 배나 빠른 속도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몸을 움직이기도 하는데,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아주 약하게 몸통과 팔다리를 떱니다.

     

     

     

    * 신체적인 증상 *

    - 피로, 기운없음, 졸림

    - 잦은 배뇨

    - 구토를 동반하거나 동반하지않은 메스꺼움

    - 과다한 침 분비

    - 변비

    - 속쓰림과 소화불량 증상이 있고, 헛배가 부르며 배가 부풀어 오릅니다.

    - 입맛이 없거나 입맛이 너무 좋습니다.

    - 유방의 변화 : 부풀어 오르고, 묵직해지며, 예민하고, 따끔거립니다.

                         유륜이 검어지고, 유륜주위의 땀샘이 마치 소름이 크게 돋은 것처럼 튀어 나옵니다.

                         유방으로 혈액 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피하에 푸르스름한 선이 나타납니다.

     - 희끄무레한 질 분비물이 나옵니다.

    - 가끔이 두통이 발생합니다.

    - 가끔 어지럽거나 현기증이 납니다.

    - 배가 약간 나옵니다. 옷이 꼭 끼는 느낌이 듭니다.

     

    * 정서적인 증상 *

    - 생리전 증후군처럼 정서적으로 불안합니다.

    - 감정기복이 심하고, 쉽게 예민해지며, 분별력이 저하되고, 쉽게 눈물을 보입니다.

    - 의심, 두려움, 기쁨, 의기양양함 등의 감정 가운데 일부 혹은 전부가 한꺼번에 밀려듭니다.

    - '배 속에 정말 아기가 있긴 한거가'하며 임신했다는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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