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간단한 아기간식! 아기우유푸딩 만들기!

 완전 간단한 아기간식! 아기우유푸딩 만들기!

 

 비니빈의 이도 많이 났고,

모유와 이유식외에 먹는 음식들이 하나씩 늘어남에따라

한가지의 고민도 생겨버렸어요.

 

바로!

 

간식!!!!!!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이고 싶은데..

치즈만 먹이는데 한계가 왔어요.

 

그래서 알게된것이 바로 우유푸딩인데요!

집에있는 재료들로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아기우유푸딩이라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 준비물 *

 

계란2개, 우유 200ml

 

준비물도 완전 간단~간단~

 

아니.. 젤라틴없이도 아기푸딩이 만들어진단 말인가!!!!!!

싶은 마음으로 만들기 시작~!

 

 

 

 

 

 

먼저 계란2개를 잘 풀어줍니다~!

계란을 아무리 잘 풀어도 흰자가 군데군데 보이기 마련인데요..

 

 

 

 

 

 

그부분은 촘촘한 채로 걸러주면 된답니다:)

 

사실 이유식을 시작할때 이유식준비물로 이것저것

사두면서 촘촘한 거름채도 구매했었는데..

믹서로 갈아서 만드는게 훨씬 시간적으로나 노동적으로나

간편하고 쉽다는걸 알게된 후로 전혀

쓰지 않게된 이유식용 거름채였는데..

여기에 쓰이게 되니 괜히 기분이 흐뭇~ㅋㅋㅋ

 

 

 

 

 

 

아주 촘촘한 녀석이라

계란이 부드럽게 잘 걸러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ㅋㅋㅋ

 

 

 

 

 

 

채에거른 계란은 마치 노른자만 쏙 빼논듯하게

맑은 노랑색을 띄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우유 200ml를 넣고 잘 저어줘요 ㅋㅋ

 

계란1개당 100ml씩해서

2개니까 200ml죠 ㅋㅋ

한번 먹이는 양으로는 1개에 100ml가 좋을듯해요 ㅋㅋ

 

 

 

 

 

 

그리고, 또한번 채에 걸러줍니다~

사실 이부분은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식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어쨋든 맛있어야하니까 레시피대로 진행하는 성실한 비니망이에요:)

 

 

 

 

 

 

그리고, 채에 잘 걸러진 우유푸딩재료들을

적당한 양으로 통에 부어줘요

작은 이유식통에 부으니 딱 3통이 나오더라구요 ㅋㅋ

 

찜통에 넣고, 찌게되면 살짝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너무 넘칠정도로는 붓지않는게 좋을듯 싶어요~!

 

 

 

 

 

 

찜통에 넣고 10분~20분정도.

중불로 쪄주면 완성~!!

 

다익었는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젓가락으로 아기우유푸딩을 콕 찔렀을때

계란과 우유가 젓가락에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거래요:)

 

 

말이 아이우유푸딩이지...맛은

그냥 밍밍한 계란찜맛이에요 ㅋㅋ

다음에 밥반찬으로 계란찜을 할때 물만 넣지말고

우유도 함께 넣어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역시 푸딩에는 젤라틴이 빠지면 안될듯.....ㅜ.ㅜ

비니빈도 우유푸딩은 별로인지 잘 안먹더라구요..ㅋㅋ

다음에 할땐 간을 조금 해서 만들어 줘봐야겠습니다 ㅋㅋ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