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펜션/거제도여행 첫번째 : 산타모니카펜션

 

거제도펜션/거제도여행 첫번째 : 산타모니카펜션

 

 

 

안녕하세요 :-)

비니망의 가족들만 단란하게 거제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여행가는거라 아주 들떴었는데..

날씨가 꾸물꾸물한게 비가 올랑말랑..ㅠㅠ

 

 

 

 

 

 

 

부산과 거제도를 이어주는 멋진 거가대교에요.

세계최저수심을 자랑하는 거가대교!!

 

 

처음에 이 거가대교를 짓는다는 말을 듣고

비니망은 아쿠아리움같은 해저터널을 떠올렸습니다.

아쿠아리움처럼 유리같은 재질로 바다속의 물고기같은 생물들을 다 볼 수 있을줄 알고

얼마나 설레여 했는지 몰라요 ㅋㅋ

 

 

하지만 현실은 그냥 터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가대교에 오르기 전에 사둔 단밤!

비니망은 완전 밤 매니아인데요 ㅋㅋ

꼭 거제도를 갈때면 남편하니가 사준답니다 ㅋㅋ

너무 비싼데 몇 알 없어서 아껴아껴 먹어야해요 ㅠㅠ

 

 

 

 

 

 

남편하니는 이날 운전한다구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릅니다.

수고수고 ㅋㅋ

 

 

 

 

 

 

비니빈이 배고프다고 찡찡거려서 뒷자석으로 얼른 넘어가서

쭈쭈를 주고나서 단밤을 맛있게 까먹는데

자꾸 자꾸 쳐다보는 비니빈 ㅋㅋ

 

슬슬 이유식을 시작할때가 됐는지

엄마아빠가 뭘 먹기만 해도 입을 오물오물 거려주신답니다 ㅋㅋㅋ

 

이날 비니빈의 컨셉은 복학생 ㅋㅋㅋㅋㅋㅋ

 

 

 

 

 

 

 

결국 손꼬락을 빨아주셔요 ㅋㅋ

 

 

 

 

 

 

비니망의 가족들이 도착한 거제도펜션입니다!

바로 산타모니카펜션인데요..

 

뭔가 묘하게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펜션이였어요.

알록달록:)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요건 본관이에요.

 

 

 

 

 

 

거제도펜션 산타모니카는 전망이 아주 멋지답니다

그리고 펜션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더라구요 ㅋㅋ

여름이였으면 수영도 즐기도 아주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유모차까지 챙겨가는 준비정신!ㅋㅋㅋ

 

덕분에 비니빈도 편안하게 거제도 여행을 즐겼습니다 ㅋㅋㅋ

 

 

 

 

 

 

거제도 펜션에서 예약한 객실로 짐을 하나씩 옮기고

살짝살짝 펜션을 둘러봤어요

 

산속에 한적하게 있는 산타모니카펜션!

 

주위에 다른펜션들도 꽤 많았어요.

 

 

 

 

 

 

연두빛의 화사한 객실이였는데요.

TV도 크고 ㅋㅋ 컴퓨터까지 있었어요 ㅋㅋ

 

남편하니가 TV를 집에 가져 가고싶다고...ㅠㅠ

울집 TV가 작은것도 아닌데.....ㅋㅋ

 

 

 

 

 

 

침대도 퀸사이즈인지 넓고 좋았습니다.

 

비니빈의 이불도 챙겨 갔기 때문에

침대위에 비니빈의 이불을 펼쳐두고 짐정리를 하는데

어느새 뒤집어 있네요 ㅋㅋㅋ

 

한번 뒤집기에 맛들리더니 아주 그냥 기저귀 갈때도 뒤집기를 해서 힘들어요 ㅠㅠ

 

 

 

 

 

 

거제도 성포리에 있는 친구횟집에서 싸온 회!

 

 

 

 

 

 

거제도 성포에 있는 친구횟집은 대부분 막사시미를 판매하는데요.

 

막사시미는 횟감이 아주 싱싱해야지만 그 맛을 살릴 수 있다고 해요!

완전 싱싱한 고기들로만 잡아서 막막 썰어주는거죠

 

고기가 싱싱하지 않으면  막썰었을때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막사시미를 자신있게 파는 횟집은 회의 질에 아주 자신있다는 증거입니다.

 

 

 

 

 

 

 

기본스끼도 아주아주 다양한데..

포장을 하다보니 다 담아오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네요.

 

잇님들도 거제도에 가시면 성포 친구횟집에 한번 가보세요 ㅋㅋㅋ

완전 싱싱하고 짱 맛있음 ㅋㅋㅋㅋ

 

 

 

 

 

 

성포 친구횟집에서 포장해온 회를 맛있게 먹고 난뒤

가볍게 산책을 하고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ㅋㅋ

 

남편하니는 탄수화물 중독임...ㅋㅋㅋㅋ

 

뭘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꼭 밥을 먹어줘야 한데요 ㅋㅋㅋㅋㅋㅋ

 

 

 

 

 

 

남편하니가 밥을 하는 동안 비니빈과 셀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ㅋㅋㅋㅋ

한 몇십장 찍은것 같은데

건질만한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ㅠㅠ

 

 

 

 

 

 

남편하니가 만들어 준 저녁은

김치찌개와 불고기입니다! :)

 

요리도 잘하는 너란남자......ㅋㅋㅋㅋ

매력이 빵빵 터집니다 그려 ㅋㅋ

 

 

 

 

 

 

 

엄마아빠가 열심히 식사를 하는 동안

비니빈은 치발기를 뜯어 주셔용 ㅋㅋㅋ

 

 

금방 질려하는 성격때문에

모양이 다른 치발기를 세네개씩은 들고 다녀줘야 합니다 ㅠㅠ

 

비니빈도 거제도 펜션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지

이날은 찡찡거리지도 않고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ㅋㅋ

 

 

 

 

 

 

 

 

다음날 아침 눈뜨고 보니 .. 날씨가 완전 화창했습니다.

 

밝은 날씨에 보니 산타모니카펜션이 좀 더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ㅋㅋ

객실도 꽤 저렴해서 남편하니도 완전 마음에 들었는지 ㅋㅋㅋㅋ

담주에 또 가기로 했습니다

이미 예약까지 완료한 상태 ㅋㅋㅋ

 

거제도펜션 산타모니카!

가격대비 너무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을정도 ㅋㅋㅋ

 

 

 

 

 

 

마지막으로 씐난 비니빈입니다 ㅋㅋ

귀요미 ㅋㅋㅋ

내사랑 쪽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