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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성격때문에 가계부에 차질이 생겼습니다!Story/나른한 일상 + 2013. 1. 17. 22:35
2013년에 접어들면서 가계부를 열심히 쓰기로 남편님과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자꾸 미루는 성격탓에 어릴때부터 일기나 다이어리를 쓰면 초반에만 열심히 쓰고, 나중엔 낙서장이나 그림그리는 용도가 되버리곤 했어요 ㅎㅎ 이런 성격을 계속 남편 하니가 지적하고 가계부를 잘 쓰기고 약속했는데! 얼마전에 태교여행겸 제주도를 다녀왔었죠 너무 즐거웠던 3박 4일 여행이였습니다. 가계부를 잘 쓰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영수증을 잘 챙긴다고 챙겼어요. 3박4일동안 어마어마한 지출을 했더라구요!ㅠㅠ 챙겨간 돈과 체크카드, 신용카드를 쓴것과 영수증을 비교해보니 꽤 많은 돈이 비더라구요.. 기억은 안나고....... 큰일입니다 ㅋㅋㅋ 저처럼 미루는 성격이신분들은 얼른 버리시고! 알뜰한 엄마가 되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