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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도펜션/거제도여행 세번째 : 산타모니카펜션
    Story/나른한 일상 + 2014. 3. 2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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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도펜션/거제도여행 세번째 : 산타모니카펜션 

     

     

    10월 한달동안 비니망은

    펜션여행을 세번이나 다녀왔어요 :)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 따뜻한 날씨의 연속인 10월이기 때문에

    남편하니도 비니빈에게 좀 더 많은 곳을 보여주고 싶었나봐요.

     

    세번째로 간 펜션은

    지난 번에 처음 갔던 거제도펜션에 또 한번 다녀왔어요.

     

     

     

     

     

     

     

    여행도 많이 다니게 되면 짐을 싸는 능력도 좋아지는듯해요

    처음과는 다르게 아주 완벽한 짐을 싸고

    남편하니의 체육관차를 다녀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비니망의 집 앞 사거리 신호는 꽤 길기 때문에

    정지신호를 틈타 바나나씨의 옷을 입은 바나빈을 안고 있는 하니님.

     

     

     

     

     

     

     

    바나나씨 옷은 두번째로 입는건데.

    완전 인기 만점인 옷이에요.

     

    안에 내복도 입히고 우주복에 바나나씨옷까지..!!

    비니빈이 더워해서 모자는 살짝 벗겨뒀어요:-)

     

     

     

     

     

     

     

    점심은 간단하게 먹기위해서

    근처 김밥나라에 들러 김밥을 사는 동안

    비니망과 비니빈은 셀카 삼매경.

     

     

     

     

     

     

    이 사진을 보며

    왜 아기피부. 아기피부하는지 뼈절이게 느끼게됩니다.

     

    비니빈의 피부가 제꺼였음 좋겠네요 ㅋㅋㅋㅋ

     

     

     

     

     

     

    남편하니님께서는 초콜릿하면 죽는시늉도 할 수 있는

    비니망에게 완벽한 선물을 선사하셨습니다.

     

    바로 초콜릿계에서도 고급스러움을 맡고 있는

    뻬레로로쉐 초콜릿과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길리안 초콜릿이에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ㅠ.ㅠ

     

    거제도에 가는 내내 차안에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ㅋㅋㅋ

    아껴아껴 먹느라 힘들었어요 ㅋㅋㅋ

       

     

     

     

     

     

    산타모니카펜션에서는 본관과 별관이 나뉘어져 있어요.

    지난번엔 본관에 있는 객실에서 하룻밤을 묵었었는데.

    이번에는 별관에 있는 객실에서 묵었답니다 ㅋㅋㅋ

     

    솔직하게 얘기한다면 본관보다는 별관 객실이 더 좋은것 같아요.

     

     

     

     

     

     

    마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인테리어가 멋진 거제도펜션이에요.

     

     

     

     

     

     

     

    비니빈도 낯선 풍경이 신기한지 연신 두리번 두리번~

     

     

     

     

     

     

    한번 갔었던 펜션은 잘 안가게되는데

    저희가 산타모니카펜션에 두번씩이나 가게된 이유는

    바로

     

    근처 바다가 너무 좋아서에요 ㅋㅋㅋ

     

    지난번 펜션여행때는 모르고 있다가

    다음날 퇴실하면서 알게된 바닷가!!

     

    그래서 낚시광인 남편하니는 아쉬움을 참지못하고 또한번 예약을 하게된것이죠.

     

     

     

     

     

     

    도착하자마자 낚시대부터 셋팅하고

    좋은 포인트를 찾아헤매는 하니는 내버려두고

    비니빈과 놀기바쁜 비니망이에요.

     

     

     

     

     

     

    준비해 간 유모차에 비니빈을 태우고

    이리저리 구경을 하고 있으니

    어느새 스르륵 잠들어 있었어요.

     

    어딜가나 잘자는 비니빈은 늘 순둥이라고 사람들이 칭찬한답니다 ㅋㅋㅋ

    하지만 진실은 비니망과 하니만 안다는거..ㅋㅋㅋ

     

     

     

     

     

     

    낚시를 하다보면 손이 더러워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낚시를 위한 셋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비니빈을 안아주는 아빠 ㅋㅋㅋㅋㅋㅋ

     

    고기를 많이 잡아서 회썰어 먹자며 기대를 잔뜩했었어요 ㅋㅋㅋ

     

     

     

     

     

     

     

     

    한동안 잘 있더니 바나나씨옷이 갑갑한지 짜증폭팔!!!!

     

     

     

     

     

     

    결국 벗겨줬습니다 ㅋㅋㅋ

     

    우리 비니빈은 치발기를 아주 열정적으로 뜯는 경향이 있어요 ㅋㅋ

    잘 안뜯겨서 그런지.. 잇몸이 근질거려 그런지 ㅋㅋㅋ

    치발기를 앙앙 씹을땐

    막 '앙앙' 하는 소리를 내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

     

     

     

     

     

     

     

    비니망을 닮아 머리숱이 없어서 속상하네요 ㅠㅠ

     

     

     

     

     

     

     

    따닷한 햇빝아래에서 놀다가

    그늘 진 보금자리로 오니 제법 추웠어요.

    그래도 비니빈은 주위 환경이 너무 신기한가봅니다.

     

     

     

     

     

     

    거제도로 출발하기전 사온

    김밥과 유부초밥들!

    거기에 컵라면까지 ㅋㅋㅋㅋ

    역시 나들이에 김밥이 빠지면 섭섭할 것 같아요.

     

     

     

     

     

     

     

    가장 정확하게 잘 나온 바나나씨옷을 입은 바나빈입니다 ㅋㅋㅋ

     

     

     

     

     

     

    비니빈이 자꾸 버둥버둥 거려서 발끝이 잘 안나왔지만

    사실 발끝도 바나나 포인트가 있는 바나나보낭이에요 ㅋㅋㅋ

     

    아주 따뜻하고 좋지만

     

    다리사이가 나뉘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애기띠를 하거나 유모차에 태워서 안전벨트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ㅜㅜ

     

     

     

     

     

     

    결국 낚시는 꽝치고 펜션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즘들어 어느정도 혼자 앉아 있을 수 있는 비니빈!

    비니망은 괜히 뿌듯합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역시 숯불에 구워먹는 고기가 아닐까싶네요.

    만원어치 돼지고기를 사고 스팸에 양송이버섯과 감자를 챙겨갔었는데.

     

     

     

     

     

     

    하니와 둘이서 배부르게 딱 맞게 떨어지더라구요 ㅋㅋㅋ

     

    돼지고기값이 오르지 않는 다면

    늘 만원어치만 사면 남는고기도 없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이 다음에 비니빈이 좀 더 크고

    이유식을 다 먹고 엄마, 아빠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을 때 쯤이면

    정말 좋은 음식을 다 먹여주고 싶어요 ㅋㅋㅋ

     

     

     

     

     

     

    그리고 숯불에 맛있게 익은 군감자 ㅋㅋㅋ

     

    비니빈을 가지기 전의 비니망 식사량과

    지금 비니망의 식사량의 차이는 아주 어마어마합니다.

     

    비니망은 원래 소식하면서 자주자주 챙겨먹는 편인였는데.

    남편하니를 만나고나서부터 조금씩 식사량이 늘더니

    지금은 2인분은 거뜬히 먹는 식신이 되버렸어요 ㅋㅋㅋ

    모유수유가 끝나면 그게 전부 살로 갈텐데

    완전 걱정이네요 ㅋㅋㅋㅋㅋ

     

    날씨가 추워지면 어린 비니빈을 데리고 다니기가 힘들어질것 같아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길 잘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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