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2] 아기, 콧물흡입기 사용하기
    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2013. 12. 16. 00:30
    SMALL

    +32] 아기, 콧물흡입기 사용하기

     

     

    2013년 06월 18일

     

    신생아시절 비니빈은 금방 부서져버릴것 같이

    작고 약한 아기새느낌이였어요.

     

    그래서 비니망은 물론

    남편하니도 늘 조심조심.

     

     

     

     

     

     

     

    하지만, 비니빈을 재우는건 비니망보다

    남편하니가 한 수 위였을 시절이 있었습니다 ㅋㅋ

     

     

     

     

     

     

    아빠품에서 요정같이 잠든 비니빈ㅋㅋㅋㅋ

     

    코가 꽉 막혀 숨소리가 거칠어져있어서

    남편하니가 본격적으로 콧물흡입기를 사용해보기로했습니다.

     

    이 전엔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비니빈의 콧속을 말끔히 해주셨는데..

    도우미 이모님이 더이상 안나오시기 때문에

    처음으로 코딱지를 빼기 위해 도전한 날이였어요 ㅋㅋㅋ

     

     

     

     

     

     

    비니빈의 콧속이 촉촉해지게 만들기 위해

    모유를 조금 짜서 콧속에 넣고..

    잠시 지나니 코를 꽉 막고 있던 이물질들이 촉촉해졌어요 ㅋㅋ

     

     

    아빠의 신중함이 보이시나요?ㅋㅋㅋ

     

     

    아기들의 코가 막혔을때는 무작정 빼내기 보다는

    모유를 콧속에 넣어서 촉촉하게 만들거나

    목욕직후 콧속이 촉촉해져 있을때 콧물이나 코딱지를 빼는게

    아기에게 스트레스도 안되고 좋다고 합니다!

     

     

     

     

     

     

    비니빈은 이 때 수면마취 수준으로 깊은 잠에 빠졌드랬죠 ㅋㅋㅋ

     

    중요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마냥

    신중하신 아빠 하니님.

     

     

     

     

     

     

     

    사실 신생아에겐 콧물흡입기가 콧구멍보다 더 커서

    콧물을 흡입하기가 아주 번거로웠습니다.

     

    콧구멍이 넓어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ㅋㅋㅋ

     

     

    신생아땐 뭐든 조심스러운게 사실인데요 ㅋㅋㅋ

    콧물흡입기 사용하는것 마저

    아주 조심스러웠던 남편하니에요

     

     

     

     

     

     

    결국 콧속을 꽉 막고있던 코딱지를 빼는데 성공했지만

    새벽에 눈을 반짝 떠주신 비니빈 ㅋㅋㅋ

     

    '아빠, 개운해용'

     

     

     

     

     

     

     

    다시금 비니망 품에서 서서히 잠이 들었지만

     

     

     

     

     

     

    결국 눈을 뜨셨습니다 ㅠㅠ

     

    아무래도 미친듯이 카메라셔터를 누른 비니망때문에

    깬듯 싶어요 ㅋㅋㅋ

    찰칵찰칵 ㅋㅋ

    찰칵찰칵

     

     

     

     

     

     

     

    이 날 새벽까지 잠을 자지않는 비니빈덕에

    밤을 꼴딱샜었습니다 ㅋㅋㅋ

     

     

     

     

     

     

     

    '내맘알쥐~?'

     

     

     

    LIST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