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 N BIN Story/빈's 성장일기

+39] 아기, 여전한 배냇짓

with. 디니 2013. 12. 18. 00:30
SMALL

+39] 아기, 여전한 배냇짓

 

 

 

2013년 06월 25일

 

비니빈이 태어난지 벌써 한달이 넘었는데

배냇짓은 여전합니다:)

 

자다가 혼자 웃고, 혼자 울고..

 

무슨 꿈을 꾸는지 소리내서 울때면 괜히 마음에 아파요 ㅠㅠ

 

 

 

 

 

 

 

 

아기들이 하는 배냇짓은 뱃속질이라고도 하죠?

 

엄마가 임신했을때

뱃속에서 엄마가 느꼈던 기분을 그대로 공유하는 아기들.

뱃 속에서 느꼈던 감정변화들을

태어난 후 자면서 그대로 한다고 해요.

 

이런 말을 들어서 인지

비니빈이 배냇짓을 하면서 찡찡 울때면

 

내가 비니빈을 임신했을때 속상한 일이 많았나.. 하고 생각을 하기도 해요.

 

 

 

 

 

 

 

그래도 울기보다는 웃는 일이 더 많아서

한시름 놓기 일쑤..ㅋㅋ

 

역시 엄마들의 마음은 다 비슷비슷한가봐요.

 

아기들의 표정하나하나에

신경쓰고 마음쓰고 하는것 보면 그런것 같아요 ㅋㅋㅋ

 

 

 

 

 

 

 

여전한 배냇짓을 보고 있으면

남편하니도 늘 귀여워 죽을려고합니다 ㅋㅋ

 

잠자는 비니빈에게 자꾸 뽀뽀세례를 해서

행여 비니빈이 깰까봐 조마조마해요 ㅋㅋ

 

 

 

 

 

 

 

나중에 언제 일지는 몰라도

이런 배냇짓을 하지 않게되면

약간 섭섭한 마음도 들것같아요.

 

우리 비니빈이 이렇게 많이 컸었나 싶겠죠?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