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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이유식 : 달콤한 단호박이유식만들기!!

with. 디니 2015. 8. 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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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이유식 : 달콤한 단호박이유식만들기!!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가 오면

전쟁이 따로없죠!?

 

모유나 분유먹을때가 그리워지기 마련입니다 :)

어떻게 맛있게 잘 만들지 고민이지요 ㅠㅠ

 

개인적으로 울꼬맹이는 소고기가 들어간 이유식을 잘 먹어줬는데요!

초기이유식 중 단호박이유식도 꽤 잘 먹더라구요~

 

 

 

 

 

 

 

먼저 하루 전날

쌀을 깨끗히 씻어 냉장고에 넣어서 불려둔 쌀입니다

 

뽀얀 쌀알이 아주 먹음직스럽지요~ ^^

 

 

 

 

 

 

 

초기 이유식은 쌀입자가 전혀 보이지않을 정도로

싹싹 갈아주는게 포인트죠!

 

 

불린쌀 15g, 찐 단호박 15g, 물 150ml 만 있으면 오케이!

 

 

 

 

 

 

 

단호박 특유의 달달한 향이 날때까지

쪄낸 단호박 1/4 통이에요!

 

15g만 필요한데 왜 1/4 조각이냐구요?!

채에걸러내면 양이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ㅠㅠ

또 남은 양은 얼려두기~ ^^

 

 

 

 

 

 

 

푹쪄낸 단호박을 싹싹 긁어둡니다!

 

 

 

 

 

 

 

그리고, 초기이유식 단계에 쓰일 고운채에

단호박을 눌러눌러 걸러줘요~!

 

단호박이나 조금 오래된 고구마같은 경우는

심이라고 하나요?

길게 줄기도 아닌것이 실같이 생겨서

씹기도 번거롭고 목넘김도 그다지 좋지않은데요

그걸 방지하게위해 고운채에 걸러줘요~!

 

 

 

 

 

 

 

 

정말 고운채를 쓰다보니 잘 안걸러져요 ㅠㅠ

 

 

 

 

 

 

 

호박 4/1통을 채에 거르니

요만큼 두덩이 나오네요 ㅋㅋㅋ

나머지는 그냥 간식으로 제가 먹었습니다

냠냠

 

 

 

 

 

 

 

 

그리고, 잘 갈아준 불린 쌀 투척!

 

 

 

 

 

 

 

마지막으로 물 150ml도 함께 넣어서

중불로 끓여줍니다.

 

 

 

 

 

 

 

불린쌀을 곱게 갈았고,

단호박은 이미 한번 쪄냈기 때문에 금방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고운 빛깔을 내는데요

 

그래도 밥알이 아닌 쌀이기 때문에

우리 아가들이 소화를 더욱 잘할 수 있도록 푹푹 끓여줘요~!

 

 

 

 

 

 

 

 

초기이유식중에서는 단호박이유식이 가장 빛깔이 예쁜것 같아요 :)

 

괜히 만들고 나면 뭔가 한 느낌?!

 

다른 초기이유식은 워낙 색깔이 밍숭맹숭해서

조리를 덜한 느낌인데..ㅎ

단호박은 달라요!

 

 

 

 

 

 

 

 

끓이기전에 채에 한번 걸렀지만,

또 한번 채에 걸러줍니다!

 

초기 이유식에서도 완전 초기때 단호박이유식을 만든거라

더욱 조심스러웠답니다 ㅋㅋㅋ

두번째, 세번째할때는 이과정은 과감히 생략!

 

 

 

 

 

 

 

 

채가 얼마나 고우면....

 

 

 

 

 

 

 

 

그래도 걸러지는 것들이 있네요~~!!

 

 

 

 

 

 

 

 

짜잔~!

단호박 초기 이유식 완성!

 

 

 

 

 

 

 

 

그래도 세번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오네요!

 

 

 

 

 

 

 

비니망은 모유수유를 오래한 편이라

초기이유식 단계에서 꽤나 애를 먹었었는데요

단호박이유식은 제법 잘 받아 먹어주더라구요~^^

 

단호박과 고구마를 함께 넣은 이유식은 더욱 잘 먹어준다는거~~

 

 

 

 

 

 

 

냠냠 잘 먹어준 인증샷 ㅋㅋㅋ

 

이유식시작하면 정말 손이 많이 가는데...

애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크니까

이유식단계도 아주 잠깐이더라구요~:)

너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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